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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전립선 질환의 종류




만성전립선염

수일간 과음이나 과로한 후 아침에 일어나면 성적 접촉이 없었음에도 요도에서 맑은 분비물이 나와 내의에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회음부 통증까지 나타나면 전립선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밖에 아랫배가 뻐근하거나, 소변볼 때 요도 부위에 불편함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소변을 다 보고 나서도 소변이 남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전립선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이 질환은 성생활이 왕성한 청장년 층에서 흔합니다.


원인은 일반적으로 세균에 의한 감염은 전체의 2-3%뿐이며,대부분 관절염처럼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남성에게 전립선염이 빈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것을 뒷받침하는 연구로는 운전기사 4백5명과 이용사 1백 10명을 조사한 결과, 앉아서 일하는 운전사의 전립선염 유병률이 29.5%로 서서 일하는 이용사 (20.9%)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오래 앉아 있으면 전립선이 압박을 받아 피가 잘 통하지 않게 되고, 또 요도 속의 압력이 높아져 소변이 전립선으로 역류하면서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랫동안 참았다가 아랫배에 갑자기 힘을 줘 소변을 볼 때도 요도 내의 압력이 증가, 전립선으로 소변이 역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경이 예민한 사람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도 전립선염을 조심해야 합니다. 즉 경제위기가 닥치면서 스트레스나 신경과민, 음주, 과로 등으로 인한 전립선염 환자가 부쩍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흥분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자극돼, 방광과 요도 등이 수축되며, 이 때문에 소변이 전립선으로 역류해 염증을 일으킨다는 설명입니다.


만성 전립선염 최초에는 병균에 의해 발병 하지만 만성화 된 후에는 병균이 발견되는 사람보다는 병균이 발견되지 않는 사람이 8배나 많습니다. 병균이 있든 없든 증상은 모두 동일합니다.
처음에는 전립선을 형성하고 있는 30여 개의 분비 주머니 중 일부에만 염증을 일으키지만 점점 염증이 확산되어 사정관이
막히고 정낭선이 막혀 사람마다 천차만별의 병태를 지니게 됩니다.


증상

통증 부위는 사람마다 다르며 통증이 없어졌다가 다시 예고 없이 출현합니다. 성기와 항문 주위, 허리가 아프며 동일 환자도
통증 부위가 시시때때로 달라집니다.

방광의 예민한 신경을 자극하여 빈뇨, 긴급뇨, 배뇨통, 잔뇨감 등을 일으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전립선비대증과 비슷합니다.

전립선을 통과하는 발기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면 발기 신경의 압박을 받게 되면 발기 불능에 걸립니다. 정낭선이 막히면
사정할 때마다 아프며 정액이 변질되어 정자가 모두 죽습니다.


진단

요나 전립선 배액중에서 병균이 발견되면 세균성 전립선염이라고 하며 백혈구만 발견되면 비세균성 전립선염이라 합니다.
초음파로 검사하면 어느 곳이 막혔는지 부종이 있는지를 상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이 같은 증상들을 갖고 있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소변볼 때 소변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 소변 도중 소변이 저절로 끊어졌다가 다시 눈다.
  • 소변줄기가 가늘고 힘이 약합니다.
  • 소변을 다 본 후에도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듭니다.
  •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어렵습니다.
  • 소변보는 회수가 늘었습니다.

이 질환은 전립선이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함으로 인해 생긴 배뇨장애. 일종의 노화현상으로 50대 이후 남성의 절반 정도가
이 같은 증상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단

보통 전립선 초음파, 소변검사, 국제전립선증상 설문지, 전립선암 피검사(PSA), 직장수지 검사, 요속 검사, 신장기능 검사(Creatinine) 등을 검사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전립선암

초기에는 대개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종양이 자라 요도를 압박하면 전립선 비대증과 비슷한 배뇨장애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뇨가 나타나기도 하며, 사정 시 통증과 함께 정액에 혈액이 섞여 나올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70세 이상에서 발생빈도가 높으며,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한국인에서도 발생이 늘고 있습니다.


진단

전립선암은 전림선암 혈액검사(PSA)를 하여 전립선조직검사로 병리조직을 가지고 판단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