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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및 예방법

치료 및 예방법

본원에서는 당일 요로결석 검사 및 치료가 24시간 언제든 가능합니다.



요로결석 치료

최근 대부분의 요석은 내과적인 혹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는 방법(ESWL이나 내비뇨기적 치료법)으로 치료되고 일부의 경우에서만 피부를 절개하는 수술법으로 치료됩니다. 내과적 치료법은 크게 두가지 목적하에 시행되는데 하나는 대기요법을 포함한 급성 산통의 치료이고 다른 하나는 결석의 재발과 새로운 결석 형성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이미 있는 결석은 내과적 치료의 적응증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드물게 요산석에서 내과적 치료로 결석이 용해되는 수도 있습니다. 대기요법중 요석의 자연배출은 결석의 크기, 모양, 위치와 요관의 부종 정도에 좌우되는데 결석의 크기가 4-5mm인 경우, 40-50%가 자연배출 되지만 6mm이상 경우에는 5%미만의 경우에서만 자연배출 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통계가 1cm크기의 결석은 자연배출이 안되고 1-2mm의 결석은 항상 자연배출 된다는 것 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자연배출은 대부분 증상 시작 후 6주 이내에 일어납니다. 요석의 크기가 4mm이하인 경우 대기요법을 시도해 볼 수 있는데, 이때 1일 요량을 2L이상 충분히 유지시키고 필요하면 진통제 등을 투여하고 줄넘기 등의 운동을 시킵니다.


대기요법 시행 후 1-2주 간격으로 단순요로 촬영을 시행하여 요석의 상태를 관찰합니다.


한편, 요석의 크기가 커서 자연 배출될 가능성이 적고 산통이 지속되고 요로 감염이나 신기능저하가 있을 때는 적극적인
제석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최근 가장 널리 이용되는 치료 방법은 체외충격파쇄석술(ESWL)이며, 결석의 상태나 위치에 따라 경피적신쇄석술(PNL), 요관경하제석술(ureteroscopic stone removal)이 있고, 기존의 수술법인 피부를 절개하여 결석을 제거하는 방법은 최근에는 거의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예방법

요석의 유병률은 약 2-3% 정도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통계를 보면 백인 남성이 70세가 되기까지 요석이
발병할 확률은 약 8명중 1명 정도로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물론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비슷한 정도로 추정됩니다.
이와 같이 발병율이 높은 요석질환의 치료로서 자연 배출이 되지 않는 경우는 과거 대부분 수술적 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 2월 10일 최초로 요석 환자가 체외충격파 쇄석술(ESWL)로 치료된 이후 점차 개선되어 오늘날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비침습적이면서도 그 치료효과가 높아 거의 모든 요속에 있어서 일차적 치료법으로 확고히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체외충격파쇄석술의 발달은 한편으로 요석이 재발할 때마다 관혈적인 수술 외에는 별다른 해결책이 없었던 시절
요석의 재발 방지에 기울여졌던 노력들을 상당히 위축시켰음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석에 대한 연구들이 꾸준히 진행되어왔으며 상당한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요석형성의 기전이나 재발에 관계되는 요인들을 정확히
파악하는 일들은 여전히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요석은 그 재발율이 연간 7% 정도로 추정되며 요석화자는 10년내에
약 50%에 재발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요석질환은 그 예방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요로결석 예방법

다음의 식이에 관한 지침은 요석의 발생을 억제하는데 도움된다고 판단됩니다.


  • 물을 충분히 마셔 요량이 하루 3liter를 넘도록 한다.
  • 식후 3시간내, 운동시, 자기전, 수면중에도 1회정도의 충분한 수분섭취가
    요석 예방에 효과적
  • 칼슘의 섭취는 지나치지 않은 경우는 가능한 제한하지 않는다.
    그러나 칼슘제재의 복용은 삼가거나 주의를 요하며 음식과 함께 복용토록
    한다.
  • 하루 2-3잔 이하의 우유 섭취는 제한하지 않는다.
  • 짜거나 달게 먹지 말도록 한다.
  •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과일이나 야채와 같은 potassium이 많이 함유된 음식의 섭취를 늘린다.
  • 맥주, 커피, 파는 요석발생 위험도를 감소, 사과나 포도쥬스는 위험도를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