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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이 되었다고 증상이 다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일부에서 성 접촉 2∼10일 경과 후 홍반성 피부병변과 수포가 나타나고
궤양으로 이행되며 간혹 급성요폐를 일으키는데 과거에 단순포진을 앓았거나 감염이 있었던 경우에는 발열이나 기타 전신성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데 반해 첫 감염일 때는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심한 전신성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HSV감염의 치료에는 항 바이러스 약제인 acyclovir(ACV)를 사용하는데 이 약은 바이러스 DNA의 중화효소에 대한 경쟁적
억제제로서 바이러스 증식을 차단합니다.
연질이고 혈관이 풍부하며 음부중에도 성접촉 시 조직손상을 받기 쉬운 귀두, 음경 계대, 음경 귀두 관구, 음경 포피에
다발합니다. 흔히 한번에 직경 1∼5mm의 사마귀가 여러개 시작되며 요도내에서도 발견됩니다. 대개 육안으로 식별되나
경우에 따라 5%초산을 도포한 뒤에야 확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HPV를 박멸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약제는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테페론이 치료에 이용되고 있으나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고식적 치료방법으로서 20% 포도필린(podophyline) 용액을 도포하는데 치유율이 22%정도입니다.
다른 세포독성 약제로서 5-Fluorouracil(5-FU)나 trichloracetic acid가 있습니다. 외과적 치료방법으로 냉동요법(cryotherapy), 전기소작(ele-ctrocautery), 가위절제(scissor excision)가 있고 최근에는 레이저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최근 HPV백신이 개발되어 6개월 내에 3차례 백신접종을 맞으면 곤지름을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후천성 면역결핍증후군은 1981년 처음 보고된 이래 높은 치사율, 근본 치유제 부재 등의 이유로 현대의학의 주요 현안이
되었습니다. 이 질환은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1형(HIV-1) 또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 2형(HIV-2)에 의해 발생됩니다.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는 RNA 지놈과 외피를 갖고 있는 바이러스로서 감염 후 증상발현까지 장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retrovirus 중에서도 lentivirus로 분류됩니다.
감염경로는 성 접촉, 특히 동성애자간의 항문 성교가 문제이며 이성간 성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성 접촉 이외에
수혈 또는 혈액 제제 투여로 감염될 수 있으며 약물 투여 시 사용하는 주사침으로도 감염되고 임신에 의한 수직감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은 만성적 체중감소와 발열을 동반한 쇠약 등이며 피부에 나타나는 Karposi육종 아구창(oral candidiasis), 비뇨생식기계 감염 등 면역기능 저하에 따른 기회감염이 잦습니다.
검사는 혈청검사로 합니다.
잠복기가 1-2년이 되기 때문에 장기간의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