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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아 생기는 세균성 전립선염은
전체의 2-3%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전립선염은 성행위와 무관하다.
따라서 전립선염을 쉬쉬하며 숨기거나 부부관계를 기피할 이유가 없다.
전립선비대증과 암은 전혀 다른 종류의 것이다. 성질도 다르고,
생기는 위치도 다르다. 아무리 전립선이 커지더라도 암으로
변하지는 않는다.
전립선의 섬유조직-근육조직-선조직 중 어떤 것이 커졌는가가 증상악화와
직결된다. 이중 근육조직이 커지면 요도압박이 심해져 증상이 악화되지만
선조직이 많이 커진 경우엔 증상이 악화되지 않는다.
20% 정도의 환자는 수술을 하더라도 불완전방광(방광이 다 차지도 않았는데 소변을 보고 싶은 것) 이 없어지지 않아 수술을 하기 전이나 증상이 같다. 이때는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
전립선을 잘라내더라도 정자는 만들어진다. 성행위도 할 수 있으며, 쾌감도 정상적으로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대개
정자가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방광으로 역류해 들어가기 때문에 방광에서 정자를 채취, 인공수정하는 방법으로 아이를 가질 수 있다.
정관수술과 암이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 학자도 있었지만, 연구 결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립선암 환자의 정액 속에는 암세포가 포함돼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여성의 질 속의 강한 산성분이 암세포를 응고시켜 죽여버린다.
설령 죽지 않는다 하더라도 두 사람간의 조직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즉시 암이 생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