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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7[엠디포스트] 배뇨장애 극복 없이 아름다운 노년 없다!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330
등록일2016-09-03 오전 9:41:56

 

대한비뇨기과의사회 어홍선 회장,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기본 원칙은 수술’

등록날짜 [ 2016년08월27일 12시26분 ]


전립선비대증은 50대에는 50%, 60대에는 60%, 70대에는 70%에서 나타날 정도로 남성에게는 매우 발병률이 높은 질환. 배뇨장애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쉽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배뇨는 노년남성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큰 부분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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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남성들의 눈물, 전립선질환의 계절이 돌아왔다.

전립선질환은 환절기인 가을을 시작으로 겨울까지 크게 증가한다.

전립선질환은 크게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그리고 전립선염으로 구분되는데 전립선비대증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되면 체내 온도가 내려가 방광이 예민해지기 쉽기 때문에 전립선비대증과 같은 전립선질환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특히 계절별 전립선비대증 환자 분포 자료에 따르면 9~11월에 가장 많은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크게 수술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한비뇨기과의사회 어홍선 회장은 원칙적인  전립선치료는  약물치료가 아니라 수술적 치료라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왜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1원칙이 수술인지, 그리고 전립선비대증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어홍선 회장을 통해 들었다.

 

 

뇌졸중이나 신체거동장애, 치매를 동반한 배뇨장애는 심각한 문제

 

“전립선비대증 약을 흔히 치료제라고 부르는데 과연 그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 할까요.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평생 먹어야 하는 약은 치료제라 부르지 않고 조절제라고 부릅니다. 전립선비대증 약도 마찬가지입니다. 20여 년 동안 치료제라 부르면서 인식이 고정되어 있는데 이제 그 개념에서 탈피해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첫 번째 원칙은 바로 수술입니다.”

어홍선 회장은 전립선비대증 수술에 대한 마음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거나 특별한 경우가 있을 경우에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고, 그 기간 중 요폐를 예방할 수는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어 회장은 “전립선비대증 약을 사용하면 비대 된 부분이 줄어들지만 약을 먹지 않으면 1년 내에는 원래대로 커집니다. 약을 먹는 동안만 효과가 있다는 것은 결국 치료제로는 맞지 않다는 뜻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아울러 노년의 삶의 질을 위해서도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한비뇨기과의사회와 전립선비대증수술연구회의 입장이다.

“과거에는 70~80대는 ‘이제 살면 얼마나 산다고 수술이냐’라는 생각이었지만 이제는 100세 시대에 도달했습니다. 수술을 통해 배뇨가 좋아지는 것도 있지만, 뇌졸중이나 신체거동장애, 그리고 치매가 오게 되면 배뇨장애는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노년이 되면 예상치 못한 일에도 반드시 대비를 해야 합니다.”

즉 거동이 불편하더라도 대소변을 해결할 수 있는 부모는 모실 수 있지만, 그것이 힘들 경우라면 가족 보호자도 간호에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경우 사회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충분히 건강한 나이인 70대에 반드시 치료를 할 것을 권한다.

 

전립선비대증 수술, 전국 60개 전문 병원에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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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가 아닌 타 과에서 처방해주는 약에만 의존해 10년 이상을 끌어온 경우도 종종 보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전립선뿐만 아니라 방광기능도 약해집니다. 전립선질환만이라면 다행이지만 방광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아무리 비뇨기과 전문의라도 손쓸 도리가 없습니다.”

방광기능 이상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방광근무력증.’

그나마 방광에 힘이 있으면 전립선비대증이 있더라도 소변을 내보낼 수 있는데, 방광마저 근력이 떨어지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전립선질환을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가 해결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방광 기능까지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최근 급속도로 발전한 전립선비대증 수술도 노년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예전에는 수술이 힘들고 재발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5년 사이 술기는 눈부신 발전을 이뤘습니다. 이제는 레이저를 통해 전립선에 비대 된 조직만 제거하는 방법이 보편화되었습니다. 이제는 재발의 위험뿐만 아니라 마음의 부담까지 줄여 수술에 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전립선비대증 수술은 재발이라는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전립선 수술의 종결자’라는 ‘홀랩(HoLEP) 전립선 레이저 수술’도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전립선비대증 수술은 전국 60개 전문 비뇨기과 개인병원에서 시행하고 있어 어느 지역에서도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나이로 인한 남성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하지만 스트레스가 심하면 배뇨증상이 더욱 악화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비뇨기과전문의를 찾으십시오. 전립선에 좋다는 건강식품이나 일부 한의원에서 선전하는 약제보다는 좌욕을 권합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라도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 10분 정도 음부를 담그면 근육이 이완되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남성만의 장기 전립선, 이제 올바른 관리와 치료는 노년의 행복과 건강한 삶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