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PSI어비뇨기과 Story > 언론보도

언론보도

제목

[매일경제]10년째 방광염…“항생제 복용이 관건”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2238
등록일2010-03-09 오전 9:23:00
No.1 경제포털
MK




10년째 방광염…“항생제 복용이 관건”

매일경제 생활/문화 2010.03.08 (월) 오후 6:33










10년째 방광염…“항생제 복용이 관건”
Q. 방광염으로 10년째 고생하고 있습니다. 약을 먹어도 자꾸만 재발해 증상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물을 3리터 가까이 마시면 증상이 좀 나아지는데, 완치시킬 방법은 없을까요? 이렇게 물을 많이 마셔도 괜찮을지도 궁금합니다.

A. 물을 많이 먹어서 염증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방광염을 완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확한 진찰을 통해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항생제를 많이 먹으면 내성이 생겨서 잘 치료가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이런 걱정으로 약을 먹었다 안 먹었다 하는 것이 항생제 내성을 유발하는 지름길입니다. 약을 먹을 때는 꾸준히 복용을 하고, 완치된 후에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항생제 내성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정상적인 성인이라면 하루 3리터 정도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는 신장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단, 굉장히 짧은 시간에 물을 3리터나 마신다면 그때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물 많이 먹기 대회에서 짧은 시간에 물을 많이 먹다가 사망한 사람도 있습니다.

방광염은 보통 단순방광염과 복합방광염으로 나뉩니다.

단순방광염은 정확한 진단을 실시한 후, 항생제를 충분히 복용한다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복합방광염은 특정 원인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해부학적인 이상이나 결석 등이 있을 때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따라서 방광염이 계속해서 재발한다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한번쯤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트&MK헬스 상담의 = 두진경 어비뇨기과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