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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1년에 한번 전립선암 체크해야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314
등록일2009-10-14 오전 10:07:00

<전립선염vs전립선암-③>"1년에 한번 전립선암 체크해야"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오현지 기자 = 전립선암이 의심될 경우 많은 환자들은 대형 의료기관을 찾아가 진료를 받는다.

하지만 전립선암의 진단과 사후관리는 대형 의료기관이 아니더라도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진료이다.

1년에 한 번씩 전립선암을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 '남성의 건강'을 지키는 지혜가 필요하다.

◇전립선암의 검진 방법

전립선암은 두 번째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전립선을 촉지하는 직장수지 검사, 전립선특이항원 검사(PSA), 전립선초음파 검사, 전립선 조직검사가 있다.

직장수지 검사를 통해 단단한 느낌이 들면 전립선암을 의심할 수 있다.

그러나 혈액 검사, 초음파 검사 등 복합적인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전립선 조직에서 만들어지는 전립선특이항원 검사에서 수치가 올라가면 암일 가능성이 크다.

항문을 통해 전립선초음파 검사를 하면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부위의 조직검사를 할 수 있다.

만일 전립선암이 의심될 경우 전립선초음파로 전립선 조직을 검사해야 한다.

연세크라운비뇨기과 임헌관 원장은 "전립선암 수술은 팀워크가 필요한 대형 의료기관에서 받아야 한다"며 "반면 전립선암 진단은 비뇨기과 전문의라면 충분히 전립선암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뇨기과 전문의라면 누구나 검사부터 암 의심 여부까지 알 수 있고 정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줄 수 있다"며 "(환자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조기검진을 받는 데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어비뇨기과의원 어홍선 원장은 "전립선 조직검사는 개인 전문 비뇨기과에서도 원활히 할 수 있다"며 "특히 전립선 조직검사는 안전하고 간편하기 때문에 걱정할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ohj@newsisheal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