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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자신감 프로젝트 실시 [디지틀보사]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313
등록일2009-06-26 오후 3:52:00
image 전립선 자신감 프로젝트 실시
비뇨기과협, 노인복지재단 공동…전립선 관련 강좌 열려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회장 진길남)는 한국노인복지진흥재단(회장 홍미령)과 공동으로 지난 17일 서울 허리우드 극장 실버전용관에서 전립선 건강에 대한 캠페인인 '2009 브라보 전립선 자신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전화신청을 한 3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 전립선 질환 관련 다양한 질문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어홍선 비개협 총무이사도 참석해 '전립선 비대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어홍선 이사는 노인들이 전립선 질환에 대해 병원을 찾지 않는 이유에 대해 △노화가 원인이지 병이 아니다라고 인식 △소변문제를 남에게 말하기 창피 △혹시 암이 진단되지 않을까 불안 등을 꼽았다.


 또 소변이 잘 안나온다고 해서 힘을 주면 방광벽이 두꺼워 져 소변을 자주보게 되는 현상이 생기며, 압력이 신장에까지 전달돼 신장의 기능까지 나빠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립선이 정상크기라 할지라도 돌출된 부분이 요도를 막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전립선 초음파'를 통한 정확한 진단을 강조했다.


 또 한국의 경우 전립선 암이 매년 12.3%씩 증가 추세를 나타낸다면서 간단한 검사만으로도 전립선 암을 진단할 수 있으니 숨기거나 피하지 말고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기를 권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 한국노인복지진흥재단의 홍미령 회장은 "전립선 암은 서구의 병인데 이제 우리나라도 발병률이 높아졌다"며 "노인들의 성건강 인식 개선과 편안하고 행복한 여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준 기자 (hjlee@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