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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조루치료제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340
등록일2009-07-24 오후 6:05:00

‘조루 정보’ 총망라 유익-흥미로운 기획 먹는 조루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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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3호의 커버스토리는 놀랍게도 ‘제3의 性혁명? 먹는 조루치료제 탄생’이었다. ‘이제 성생활도 약으로 개선하는구나’ 생각하며 한 꼭지씩 차근차근 읽어나갔다.

 

‘제2의 성혁명’이 비아그라의 탄생이었음을 알게 됐고, 조루 치료제의 국내 시판이 얼마 남지 않았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초로, 가장 열성적으로, 더욱이 가장 많은 이가 임상실험에 참여한 나라가 우리나라였다는 점에서 기분이 묘했다.

 

그렇다면 한국 남성들의 조루 현상이 실로 심각했다는 것인가? 여하튼 발매 후에는 굉장히 많은 사람이 처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귀가 닳도록 이 치료제에 대한 말을 들을 것 같다.

 

성기가 써내려간 편지 형식으로 된 ‘조급 분사 약점 보강’은 역사의 흐름에 따른 성기의 지위를 알 수 있어서 재미났다. 기사에서는 딱 집어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제1의 성혁명’은 ‘피임약’의 등장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백미로 꼽을 만한 기사는 ‘조루 아내들과 조루 남편들 솔직 화끈한 토크’였다. 그들의 진솔하고 적나라한 심정이 독자들에게 잘 전달됐을 것이다. 아내는 아내대로, 남편은 남편대로 고통을 겪고 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조루는 병이다’라고 알려준 기사와 ‘조루에 관한 오해와 진실’ ‘때밀이 타월로 박박 문지르라고?’ 기사는 조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정보를 알려줘 유익했다. ‘3명 중 1명, 난 집토끼’ 기사는 의사인 필자마저 놀랄 만한 내용이었다. 평소 비뇨기과 의사 친구에게 들어보면 조루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그다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주간동아’ 커버스토리는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조루 관련 정보를 찾는 사람들에게 당분간 바이블이 될 듯하다.

 

얼마 전 가족과 횡성한우를 먹으면서 행복감에 젖었던 필자인지라 ‘짝퉁 횡성한우를 위한 변명’을 관심 있게 읽었다. 횡성군과 축산농가의 처지가 어느 정도 이해되기는 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뭔가 구별이 확실한 한우와 브랜드를 알고 싶어 한다. 그런 소비자들을 설득하기에는 변명이 군색했다.

 

‘천재 1명이 100만명 먹여 살린다고?’는 제목부터 도전적이다. 과연 무슨 내용일까 읽어봤더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맞다. 천재 1명의 아이디어보다 수많은 과학기술자의 실제적인 지식노동이 뭉쳐 부가가치를 만들고, 사회를 발전시킨다. 그런데도 우리나라는 노벨과학상을 받을 천재 1명을 애타게 찾으니, 과연 어느 쪽이 더 옳단 말인가!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7&aid=0000008082&

 

 

조루 치료 원인 파악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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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는 1분 혹은 2분이란 규정된 시간에 의해 정의되지 않는다. 조루란 파트너의 만족도에 따라 상대적인 질환이기 때문. 전문가들은 3분 이내에 사정하더라도 파트너가 만족하면 치료받을 필요가 없으며, 5분 이상이더라도 만족하지 않으면 치료받아야 하는 것이 조루라고 설명한다. 즉, 조루 여부에 대해서는 남성 본인이 아니라 상대 여성에 의해 진단되어야 한다는 것. 그런데 문제는 남성 조루가 상대 여성의 성기능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한 연구조사 결과 조루를 가진 남성으로부터 성관계의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무(無) 오르가즘증, 성욕저하 등의 성기능장애가 관찰됐다고 보고된 바 있다.


강남에서 조루와 발기부전 치료, 성기확대 등 남성 수술 전문으로 통하는 비뇨기과 전문의 이선규 박사(강남 유로탑비뇨기과 원장)는 “이는 부부간의 대화 결핍이 초래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성문화가 과거에 비해 많이 개방적이 되었지만, 아직도 부부가 성에 대해 쉬쉬하는 경향이 많다. 남성의 짧은 사정시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이라면, 상대방에게 이를 숨기기보다는 서로 간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조루 치료의 필요성을 진단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실제로 조루 환자의 47.7%가 조루로 인해 성관계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된 연구 결과도 있다. 잠자리에서의 잦은 트러블은 성관계를 기피하게 되고, 섹스리스 부부로 이어져 가정불화로 쉽게 번질 위험이 높다. 조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진단과 남성의 적극적인 치료 의지가 조화되어야만 한다고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를 낸다.


조루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원인 파악을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루는 대개 다양하고 복잡한 원인에 의해 작용되는데, 크게 심리적 원인과 기질적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심리적 요인에 의한 조루는 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거나 열등감이 강한 사람, 최초의 성교가 불완전 했거나 불가능했던 사람에게서 잘 나타난다. 이 경우 정신과적 약물과 상담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기질적 원인으로는 전립선염, 요도염 및 요도감염증, 교감신경계 외상, 알코올과 관련한 신경증, 알코올중독증, 당뇨병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러한 기저질환을 우선적으로 완치하면 조루가 쉽게 사라지기도 한다.


원인이 되는 특정 질환이나 심리적 요인이 보이지 않는 조루 환자들은 ‘음경신경의 과민’으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정신적인 문제가 없고 ▶조루를 일으킬 만한 특정 원인 질환을 앓고 있지 않으며 ▶약물복용이나 행동요법으로도 완화되지 않고 ▶무엇보다도 귀두부위가 예민한 환자라면 ‘음경배부신경차단술’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단, ‘음경배부신경차단술’은 모든 조루 환자에게 적용될 수 없으며, 반드시 수술 전 음경감각의 예민성을 측정하여 수술의 적합성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