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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많은 여름철, 요로결석 유행 [매일경제뉴스]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386
등록일2009-08-22 오전 9:24:00
땀 많은 여름철, 요로결석 유행

【 앵커멘트 】 산모가 아기를 낳을 때 겪는 극심한 고통을 ‘산통’이라고 하는데요. 여름철 조심하지 않으면 이 고통을 남성들 역시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MK헬스 진광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가 꼼작도 하지 못한 채 배만 쥐어뜯고 있습니다.

인상만 봐도 고통이 엄청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최 모 씨 / 요로결석 환자 - "소변이 평소보다 많이 진했어요. 갈색, 콜라색?...그래서 점점 너무 아파서 처음엔 잠 좀 자볼까 했는데 누우니까 더 아프고…" 소변이 지나가는 길에 돌이 생긴, 요로결석 환자입니다.

요즘처럼 땀 분비가 많은 여름은 소변의 농도가 진해지기 때문에 요로결석 환자가 급증하는 계절입니다.

▶ 인터뷰 : 어흥선 / 비뇨기과 전문의 - "증상은 예측 불가입니다.

일을 하다가, 자다가, 세수하다가, 공부하다가, 운동하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충분한 수분섭취입니다.

갈증이 날 때마다 물을 마시고 음식은 짜지 않게 먹어야 합니다.

특히 몸에 생기는 돌은 칼슘이 엉켜지면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인 칼슘이 많은 음료나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인터뷰 : 두진경 / 비뇨기과 전문의 - "하루에 물을 많이 먹는 것이 좋은데 한 2리터 이상 복용하는 것이 좋고 탈수 증상을 일으키지 않도록 몸을 잘 가꾸시는 것도 도움이 되고요." 요로결석은 한 번 발생하면 절반 이상이 5년 안에 재발하는 만큼 당뇨나 고혈압처럼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MK헬스 진광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