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PSI어비뇨기과 Story > 언론보도

언론보도

제목

[생활건강] 요실금수술, 피부 절개없이 손쉽게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378
등록일2009-03-20 오후 4:16:00

[생활건강] 요실금수술, 피부 절개없이 손쉽게 
 
어떻게 할까尿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요실금 환자들에게 무척이나 괴로운 시기다. 날씨 탓에 기침이나 재채기가 잦아질 수 있는데 그러면서 요실금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요실금은 출산이나 폐경기 이후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복압성 요실금과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에게도 생길 수 있는 절박성 요실금 등으로 나뉜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더 심해지는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에 해당한다.

복압성 요실금은 증상이 심하기 전에는 골반 근육을 강화해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훈련이나 운동으로도 효과가 없다면 그때는 수술로 치료한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은 `TOT 수술`이라고 해 중부요도에 테이프를 걸어 소변이 새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이다.

문제는 허벅지 피부를 절개해야 한다는 점과 수술 후 일주일 정도 허벅지 통증이 있다는 점.

바로 이러한 단점을 해결한 수술법이 지난해 국제요실금학회와 비뇨기과학회에 보고됐는데, `TVT 시큐어(TVT-SECUR)`라는 방법이다. 이 수술법은 허벅지 피부 절개 없이 질을 최소한만 절개해 요실금 테이프를 위치시킨다. 이에 수술 후 흉터가 전혀 없다. 양측 허벅지를 관통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허벅지 통증도 없다. 국내에서는 현재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다.

한편 요실금 수술은 방광내압검사를 해 요누출압이 120cmH2O 미만이면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도움말=두진경 어비뇨기과 원장

[mk헬스 = 이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