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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간단히 치료하고 당당하게 살자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394
등록일2009-04-20 오전 9:33:00

지역정보지인 타운뉴스에 본원의 두진경 원장님의 글입니다.

화창한 봄날 나들이가 두려운 요실금 환자들


요실금간단히 치료하고 당당하게 살자


 





흔히 말하기를 요실금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노화 현상의 하나로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가임기 여성의 70~80%가 요실금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할 정도로, 요실금은 더 이상 중년 이후의 문제로 치부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마다 겨울철과 봄철에는 요실금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전체 요실금환자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복압성요실금환자들이 겨울철에 기침과 재채기가 심해지면서 증상이 집중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한 봄철이 되면 임신과 출산, 노화 등에 의해 골반근육이 약화된 여성들의 경우 알레르기로 인한 재채기, 감기로 인한 잦은 기침으로 복압이 상승하면서 요실금 증세를 겪게 된다.



요실금의 종류와 원인?



대개의 요실금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흔히 볼 수 있는 복압성요실금은 재채기나 줄넘기, 웃음과 같이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소변이 새 나오는 경우를 말한다. 발생 원인으로는 연령의 증가, 임신, 출산, 폐경, 만성 기침이나 천식 및 심한 운동 등이 있으며, 비만이나 폐경과 함께 심해지기도 한다. 이러한 환자들 대부분은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근육이나 요도괄약근이 약해져서 발생하는데, 전체 요실금 환자들의 50~70%를 차지한다.


절박성 요실금은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그 순간을 참기 힘든 것이 주 증상으로, 원인으로는 감염, 종양, 신경인성방광, 결석, 이물질, 방광출구폐색과 뇌졸증등의 신경질환들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여성 요실금 환자의 20~40%를 차지한다.


또한 복압성요실금 환자들 중 30%에서는 절박성요실금증세를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를 복합성요실금이라고 한다.



요실금의 치료법



요실금은 약물요법이나 골반근육 강화를 위한 비수술적 요법으로 어느 정도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데, 훈련이나 운동으로도 효과가 별로 없다면 그 때에는 수술적 요법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1세대 요실금수술은 아랫배를 절개하여 방광경부를 골반뼈의 일부인 치골로 끌어올리는 방법을 이용하였는데, 피부를 크게 절개함으로써 아랫배에 큰 수술반흔이 남고, 수술시간이 길며, 입원과 전신마취가 필요하며, 시술 후에 배뇨곤란 등의 합병증이 많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1995년에 합성물질을 이용하여 중부요도에 가는 망을 걸어주는 2세대 요실금 수술법인 중부요도슬링수술(TVT)이 개발되면서 하반신 마취나 국소마취로 수술이 가능하고, 수술시간 단축 및 수술 후 통증과 배뇨곤란 등의 합병증이 거의 없게 되면서 현재 여성요실금의 치료방법중에 대표적인 수술방법으로 많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피부절개가 아랫배에 위치하며 이를 통해서 요실금 테이프가 지나가기 때문에 바로 옆에 있는 방광이나 혈관에 손상 등, 합병증이 간혹 보고되기도 한다.


중부요도슬링수술(TVT)의 다양한 변형으로 TVT-O TOT 수술 등이 있는데, 이것은 피부절개를 허벅지에 시행하여 허벅지를 관통함으로 인한 양측허벅지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3세대 요실금 수술법인 TVT 시큐어(TVT-SECUR) 시스템은 최소한의 질 절개만으로 요실금 테이프를 위치시키는 방법으로 수술 후 바깥으로 보이는 흉터가 전혀 없다. 또한 중부요도 슬링수술에 비해 1/2로 짧아진 요실금테이프로 복강이나 골반의 폐쇄공을 지나가지 않아 내부의 장기 및 혈관손상을 가장 최소화할 수 있으며, 양측 허벅지를 관통함으로 인한 허벅지통증이 없게 되었다. 2008년도 세계비뇨기과학회에서는 이전 수술법과 똑같은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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