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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이 피처럼 빨갛게 나와요!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798
등록일2009-02-20 오후 2:44:00
정액이 피처럼 빨갛게 나와요!
...혈정액의 원인과 대책....

42세의 P씨 평소와 다름없이 부부생활을 하고 난 뒤
이부자리가 피로 범벅이 되어 부인에게 그 날이냐고 물어 보았으나 전혀 그날이 아니라고 하여 부인은 부인대로 여성생식기에 암으로 인하여 피가 나오는 것 아닌지
그리고 본인은 거시기에 중대한 손상이 있는지 아니면 본인도 암이 있는 것이 아닌지 당황하여 심각하게 생각을 하며 병원 문을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를 혈정액이라고 하는데 혈정액은 남자가 발견하는 것보다 성관계 여성에 의하여 발견되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많은 경우 먼저 여성이 문제가 있는지 검사를 하는 등 오인되는 수도 있고, 혹은 서로 인식을 못하여 지나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남자가 본인이라고 인식을 많이 하는 경우는 콘돔을 이용하여 성관계를 하는 경우 쉽게 확인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혈정액은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기에 비뇨기과에 가더라도 속 시원한 대답을 듣기가 어려우며 혹은 관심이 없다는 것처럼 무시를 하는 경우가 있다.
혈정액의 원인은 과도한 성행위, 장기간 금욕생활, 성행위 중단, 전립선 염증질환, 방광 질환, 요도 질환, 정낭질환, 그리고 아주 드물게 악성종양이 발견되기도 한다.
혈정액의 진단 방법은 소변검사로 요로감염을 확인 하며, 정액검사로 전립선 및 정낭의 염증을 확인 하고, 전립선 초음파 및 자기공명단층촬영까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치료는 혈정액이 악성이라기 중대한 질환인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안심을 하여도 된다. 그러므로 피를 보면서 생긴 두려움과 불안함을 먼저 가라 앉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치료의 가장 큰 원칙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다. 염증성의 경우 항생제를 치료하고, 정낭의 점막이 과대 비후 되어 있는 경우 호르몬제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

혈정액을 처음 경험하는 남자나 여자의 경우 악성 종양을 인한 것이 아닌지 불안함과 두려움이 있으나 대부분 양성이기에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나 혈정액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소변검사, 정액 검사, 전립선 초음파는 꼭해보야야 하며,40세 이상의 경우 재발성 또는 지속성의 혈정액이 있는 경우 자기공명잔층촬영 및 방광경 검사가 필요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