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PSI어비뇨기과 Story > 언론보도

언론보도

제목

발기부전, 적극적인 마음만 있다면 극복 가능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128
등록일2009-02-20 오후 2:46:00
발기부전, 적극적인 마음만 있다면 극복 가능



남성들의 클라이막스, 즉 관계할 때 절정감에 이르고 사정을 통한 쾌감을 맛보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일반적으로 절정감에 도달하여 사정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초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성관계의 횟수는 20대에는 2X9=18로 1주에 8회, 30대는 3x9=27은 2주일에 7회, 40대는 4x9=36으로 3주에 6회 라는 9의 공식으로 산출 해 볼 수 있고, 우리나라의 통계에 의하면 1주 평균 1.6회로 보고 되고 있다.
즉 1달에 6회 정도를 평균이라고 하면 남성들의 절정감을 맛보는 시간은 10초 X 6= 60초, 1년이면 12분이다. 그리고 변강쇠 적으로 관계를 60세까지 한다고 하면 약 40년으로 40X12= 480분으로 평생 절정감을 맛보는 시간은 8시간이다.
이 8시간의 짧은 시간을 어떻게 하면 알차고 길게 할 수 있느냐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성들의 화두인 것이다. 그런데 8시간도 짧은 시간인데, 이마저도 더 짧거나 아니면 완전한 성행위를 할 수 있도록 충분히 발기가 되지 않거나 또는 성교 중에  발기가 수그러들어 단 몇 초의 절정감도 경험하지 못하는 성기능장애 즉 발기 부전 환자들이 있다. 이러한 발기 부전 환자는 미국에서는 약 3,000만명 이상이 고통을 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약 2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발기 부전을 경험한 남성 중 일부만 비뇨기과의 문을 두드리며 대부분은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도 흘러 다니는 전통 약물요법, 물리요법, 음식요법 등 불필요한 곳에 시간과 경제적인 노력을 쏟다 결국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에 비뇨기과에서는 성기능장애를 연구하는 남성과학회가 창설된지 25년이 지났고, 고개숙인 남성들을 위한 비아그라가 시판된지도 8년이 지났다. 만약 발기부전이 의심된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발기부전의 원인을 진단 받고,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약물요법, 호르몬 요법, 해면체 자가주사요법, 음경보형물 수술 등 치료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경구용 약물을 각각의 특성이 조금씩 다르지만 4종류의 약물이 개발되어 보급되고 있다. 이제 발기부전환자들의 선택권이 다양해지고 있어 발기부전 환자들의 천국이 된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발기부전 환자가 부끄러워하거나 수치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발기부전은 회복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며, 더불어 발기부전 환자의 옆에는 비뇨기과 의사가 있어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만족스러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