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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속버스로 못 가요 과민성 방광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434
등록일2009-02-20 오후 2:53:00

본인은 물론이거니와 주위사람들까지 불안하게 만드는 과민성 방광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본인의 노력과 전문의의 지도가 있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저는 고속버스로 못 가요"
단체 여행을 할 때면 저마다 자기 사정을 이야기하지만, 여행경비나 여유 좌석 문제로 열차보다 고속버스나 전세버스를 이용하게 된다. 그런데 버스라면 죽어도 안타겠다고 버티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를 물어도 잘 말하지 않는 사람들 중에는 소변보는 문제 때문인 경우가 많다.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마렵다는 느낌이 들면 갑자기 급해지는 증상을 가진 '과민성 방광'
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시원하게 퍼붓는 소나기 소리나 수돗물이 졸졸거리는 소리를 들어면 왠지 소변이 마렵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중요한 히험이나 연극발표를 앞두고 수시로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들락날락 한다. 공포영화에서 엑스트라는 귀신이나 저승사장 앞에서 자신도 모르게 소변을 싸고 만다. 이 모두 방광이 얼마나 주변 환경에 예민하고 뇌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가를 보여주는 흔한 증러들이다. 그런데 이런 반응이 도가 지나쳐 힘든 사람들이 바로 '과민성 방과' 으로 고생하는 이들이다

-- 여러 가지 증상으로 나타나는 과민성 방광 --

여성은 방광 자체의 문제가 많은데 비해, 남성은 전립선 질환에 의한 이차변화로 나타나는 증상인 경우가 많은 '과민성 방과'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남녀를 분문하고 성인들은 보통 하루에 4~8회 정도 소변을본다. 어려서 엄마한테 배뇨습관을 배우면서 조금 강박적으로 자주 보는 편이라면 10번 전후로 볼 수도 있지만, 보통하루8~12회 이상 소변을 보면 '빈뇨'라고 하는데 과민성 방광의 대표적인 증상이다.그밖에도 밤에도 소변이 마려워2번 이상 깨어나 소변을 보거나(야간뇨),소변이 마려우면 급해서 참기 힘들고 실제로 조금씩 지리기도 한다든가(급박뇨),화장실에 너무 자주 다녀 일하는데 방해가 되는 등의 증상 중 한 두 가지만 있어도 과민성 방광의 가능성이 있다.
일단 소변이 잦고 급하다보니 어디를 가도 화장실 위치를 봐 둬야 한심한다든가, 아니면 미리 소변을 봐 버리지 않으면 매우 불안해 지기도 하고, 장거리 여행은 기차를 타든가 아니면 아예포기해 버리곤 한다. 밤에 3번 이상 잠을 깨면 숙면이 힘들어 다음날 지장을 받기 마련인데, 밤에 깨서 보는 소변양이 낮처럼 많은 편이라면 저녁식사 후부터는 가능한 물이나 음료수, 물 많은 과일 등을 섭취하지 말아야 소변양도 줄고 깨는 휫수도 준다. 그러나 아주 넉은 양이라 잘 나오지도 않으면서 자주 깬다면 역시 방광의 기능장애로 보아야 한다

-- 무턱대고 참기보다는 세심한 지도 필요해---

그렇다면 과미성 방광의 치료방법은 무엇인가?
우선 방광의 느낌만으로 화장실을 자꾸 들락거리지 말고 시간에 맞추어 소변을 보는 습관을 시도한다. 무턱대고 참으라는 것은 아니고 조금씩 시간간격을 늘려가면서 방황에 무리가 도지 않게 참아 가는 방법으로 전무의의 지도가 필요하다. 요즘에는 좋은 약들이 많아 바광의 기능을 조절하기 쉬우나 각 약제마다 사용방법이나 적절한 용량, 부작용 등이 달라 경험 있는 주치의의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다

---좋은의사 좋은만남-- 명동이윤수 비뇨기과 원장 조성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