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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럴 섹스.....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844
등록일2009-02-20 오후 2:54:00

"HSV-1 , HPV , HIV , 매독 , 임질 , 클라미디아 등"

질병의 또다른 감염류트가 될 수 있는 오럴섹스, 그 위험을 인지하고 즐거움에 빠져들고 있는가?

호주인을 대상으로 한 성관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남성의 79%와 여성의 67%가 1회 이상 오럴 섹스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나이가 어린 남성일수록 이같은 성행위 비율은 높아졌다. 그렇다면 오럴 섹스, 즐거움을 주는만큼 안전한 것일까?
오럴 섹스는 젊은 여성에게는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성행위에 속한다.

왜나하면 임신의 위험이 없고,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감염 위험이 낮으며, 난관염의 위험도 없기 때문이다.
오럴 섹스를 통한 HIV 감염 위험은 매우 낮지만 구강궤양, 발치, 매독에 의한 경성하감 등 점막에 손상이 있을때 구강내 사정시에는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일부 성병 역시 오얼 섹스를 통해 전염될 수 있다. 남성간 성교자중 매독 간염의 50%가 오럴섹스에 의한 것이었다
많은 게이 남성들이 콘돔을 사용해 안전한 섹스를 즐기고 있는것에 비해 오럴 섹스를 안전하다고만은 할 수 없는 것이다.
매독으로 인한 무통성 구강내 경성하감(chancrea:매독균의 전염으로 음부등에 생기는 피부병, 단단하고 조그만한 종기가 생겨 차차 헐게 됨)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오럴 섹스는 또한 임질 및 클라미디아의 감연경로이기도 하다. 인두 임질 (pharyngeal gonorrhoea)은 90%가 무증상으로 발생하면 3개월 이내 자연히 사라진다.

임질 검사시 NAAT(nucleic acid amplification test)는 위양성률이 높으므로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인후두 도말검사가 필요하다. 반면 인두 클라미디아 감영증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바가 없고 일부 가이드라인은 구강내 클라미디아아 스크리닝을 권고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안성과 성교하는 남서에서 이같은 감연은 구강으로부터 파트너의 요도로 전염될 수 있다. 결국 모든 남성&남성은 다양한 부위에서 성병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헤르페바이러스의 일종인 단순포진바이러스 타입(HSV-1) 역시 오럴 섹스를 통해 감염될 수 있고 HSV-1을 shedding하는 넘성 파트너와 관계를 가진 HSV-1 노출 경험이 없는 젊은 여성에서 꽤 많이 나타난다. 오럴 섹스와 인유두종바이러스 ( HPV) 감염에 대한 연구도 최근 보고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시앰버 드수자 박사는 오럴 섹스가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를 파트너에게 전염시킬 경우 구인두암 발생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 글의 저자인 호주 시드니 테일러 스퀘어 클리닉의 린다 데이얀 박사는 심각하지는 않지만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감염에 대한 지식을 숙지함으로써 윤택한 성생활을 영위할 것을 전달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호주판 2007년 8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