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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강해지고 배우자는 '황홀'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073
등록일2009-02-20 오후 2:39:00
발기부전치료제 장기 복용했더니...

남성 강해지고 배우자는 '황홀'

발기부전치료제 장기 복용에 따른 가장 큰 변화로 남성은 '발기강직도'를, 배우자들은 '오르가슴 증가'를 꼽았다.

중앙대병원 김세철 교수는 발기부전치료제(비아그라)를 5년 이상 복용한 발기부전환자 105명(33세~82세, 평균 57.8세)과 배우자 31명(32~66세, 평균 49.8세)을 대상으로 '발기부전치료제 장기복용에 따른 변화'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김 교수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장기 복용 후 성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6점 만점에 남성이 5.15점, 여성이 5.10점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성생활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인으로는 남성이 '발기의 강직도 증가'(5.30점)를, 배우자는 '오르가슴 증가'와 '배우자와의 갈등완화'를 각각 꼽았다.

흥미로운 점은 남성의 81%가 "발기부전치료제를 처음 복용하고 성관계를 했을때 아내가 기뻐했다"고 생각한 반면 실제 이렇게 생각한 아내는 58%에 그쳐 부부간 '눈높이의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배우자의 만족도는 남녀 모두 최초 복용했을 때보다 장기복용 이후에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김교수는 설명했다.
조사 대상 부부들은 '주1~2회'가량 부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답했으며, 남성의 48%가 배우자에게 비아그라 복용사실을 알린 것으로 분석됐다.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하는 이유로는 남서의 50%가 "발기부전이 있어서"라고 답했으며 "성기능을 더 잘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응답한 남성도 41%에 달했다.

<데일리줌 제560호 2006년 9월 15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