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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신문] 조루증의 치료법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1808
등록일2009-02-19 오후 8:15:00

남성의학 크리닉- 어비뇨기과 어홍선 원장

조루증의 치료법

상당수의 남성들은 사춘기때 자위행위로 고민을 시작하다가 성생활이 무르익을 때 쯤에는 조루증으로 심한 갈등을 느끼고 있으며 정상적이 부부의 35%에서 조루증을 느끼고 있다. 성에 움추려 있었던 여성의 만족과 오르가즘이 점차 중요시되는 시기에 남성의 시간 끌기는 상대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조루증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남근을 여성의 질속에 넣어 절정에 도달하는 시간은 평균 3분이며 서두르면 더 빨라질 수 있는데 여자는 남성보다 약 4배나 길어 대게 13~14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 그러기에 『돌같은 여성에 번개같은 남성』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래서 과거에는 조루의 진단적인 기준은 「삽입후 질내 접촉시간이 1~2분 이내 혹은 사정전의 왕복운동이 10~15회 이내면 조루증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널리 사용하고 있지 않는다. 지금은 남성의 성기가 질속에 오랫동안 지탱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며, 성기를 5~10분동안 질속에서 유지를 하지 못할때를 말하며, 또한 50%이하로 여성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를 조루증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루증의 치료방법
1. 행동치료법 : 조루를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사정조절 훈련이다. 이 훈련은 성 상대와 함께 인내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효과는 만점이다. 또한 이러한 방법은 자위행위로도 가능하다. 그 방법을 소개하면 사정을 하지 말고 손으로 15분동안 자위행위를 하되 사정을 하고 싶은때 자극을 중단하고 사정의 욕구가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린 다음 다시 자위행위를 시작한다. 이러한 방법을 15분동안 2~3번으로 조절이 되면 성공의 가능성에 이르게 된다. 이상의 가능성을 확실히 굳히게 되는 방법으로는 손에 비누등의 윤활제를 바르고 난 뒤 똑같은 행위를 반복하여 15분이내 멈춤이 없을때까지 훈련한다.
2. 음경배부신경 차단술
최근 조루증을 확실히 개선시키는 방법으로 사정에 영향을 주는 신경을 차단시키는 수술법을 개발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일명 「음경 배부신경 차단술」이라는 수술기법인데 이 수술로 시술을 받은 대상자의 80%이상에서 만족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수술시간도 2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 수술직후 곧바로 퇴원을 하며 일상 생활에서도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 간편한 수술이다.

서울강북신문 1999년 9월 20일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