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인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보다 양질의 진료를 원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고급 진료를 원하고 있으며 의료시장에 진입하는 의사와 약사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무한 경쟁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환자들은 대형병원과 고급 브랜드로 무장한 병원, 전문 질환에 능숙한 병원을 선호해 개원가와 병원, 개국가는 각각의 방식대로 보다 많은 환자들을 유치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점차 전문성과 차별화로 변화했다.
개원가는 전문병원을 표방하는 메디컬 센터 입주를 선호하고 있으며 특정 대상을 타깃으로 한 건강검진센터도 대형병원들의 특화 상품이다. 약국가는 인테리어에 변화를 주거나 특정 품목군을 강화하는 등 차별화 전략을 통해 환자를 유치한다.
메디파나뉴스는 의료계의 최근 트렌드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고 개원가와 대형병원들의 건강검진센터 현황, 개국가의 차별화 전략에 대해 7회에 걸쳐 기획 시리즈를 싣는다.<편집자 주>
- - - - - -<글 싣는 순서>- - - - - -
1. 의약계, 톡톡 튀기 핵심 키워드 '차별·전문성'
2. 개원가 탐방① 노인재활과 한방의 조화, 협진 도입한 푸른병원
3. 개원가 탐방② "비뇨기과가 3D? 우리는 몰라요"
4. 병원탐방③ 명품 건강검진으로 외화벌이 나선다
5. 개국가탐방① 의료기 특화로 약국 미래를 준비한다
6. 개국가탐방② "환자들이 숲에서 쉬어가는 느낌이 컨셉"
7. 개국가탐방③ "IT 활용해 두 마리 토끼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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